본문 바로가기

Play☆100

일본여행, -에노시마- 14년이 시작되고,이제 10일이 넘었는데, 계획된 일은 시작도 되지 않고,포기한것도 수두륵. 아직 초기일 뿐인데.. 뭔가 우중충하지만,그래도 아직 11개월이나 남았으니 힘내자구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일본 일정...이지만,마땅히 갈곳은 생각한게 없습니다. 그냥 구체적으로 정한게 딱 2개인데,하나는 오늘 갈곳이고, 하나는 내일 갈곳입니다. 뭐랄까..그냥 혼자 온 여행인데,왜 왔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가보고 싶었으니까가 대답이 될까요. 뭐, 여행에 답이 있곘습니까. 주관식인 문제에,그냥 제가 낸 답변은 백점 만점에 하위 점수를 받겠지만,그래도 전 당당히 답안지를 낼 수 있을 만큼의 답입니다. 가고 싶었으니까. 그래서, 갑니다. 오늘 갈 곳은, 신주쿠에서 가야 한다고,인턴넷에서 봤습니다. 뭐, 다.. 2014. 1. 12.
2014년! 야심한 새벽,사실은 정동진가서 보고 팠지만예산부족으로 인해, 동네산에 올라가서 새해 첫해를 보러 갑니다. 뒷산이라고는 하나,저질 체력으로 헉헉거리면서 겨우 올라왔습니다.아직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 이리도 사람이 많습니다....와...역시 새해파워?2014년, 27살(男) 높은 곳으로 갑니다. 왜,그 갈매기의 꿈에서도 나오는 문구 있지 않습니까? 높이 나는 새가,높이 칼로리를 소모한다. 네, 저질체력이지만, 저질 몸을 위해서 칼로리 소비하러 올라갑니다. 여기도 사람 가득입니다.우선 비집고 비집어서, 사진 찍을 포인트를 찾아 갑니다.근데...사람들이 이미 차지하고 있어서,뒤쪽에 서서 카메라 뷰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ㅠㅠ왜냐하면, 전 16x 이니깐요 ㅠㅠㅠ그러다 결국,해는 뜬거 같은데 보이진 않고 해서,.. 2014. 1. 1.
일본여행 - 국물없는 탄탄면 먹은거라곤 빵 + 커피가 전부인지라 배고픕니다.그래서, 이번 여행의 한가지 목적이였던 그것, 국물없는 탄탄면을 먹으러 이케부쿠로로 이동합니다. 원래, 주면 다 먹고맛집이니 뭐니, 그냥 가까운데 있으면 가는 사람입니다만, 저 국물없는 탄탄면은 뭔가 제 배속의 잠자는 영혼을 깨우기 충분했습니다. 맵다. 전 매운걸 좋아합니다.그래서 닭꼬치도 매운거 먹고, 라면도 불닭볶음면 먹고,돈까스도 매운 소스를 추가해서 먹고 그렇습니다. 하앍.맵다라는 생각자체로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어찌됐든, 역으로 가는데, 잠시 역근처를 살펴보는데3년전에 비해 꾀나 많이 '발전'했다라는걸 느꼈습니다. 그 당시에는, 뭐랄까... 조금 저개발 지역같은 느낌이였는데 삐까삐까한 건물들이 역주변에 늘어나 있습니다만...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 2013. 12. 25.
일본에 갑니다. 어느덧 눈이 내리는 계절입니다.춥네요. 추울수록 몸은 움크러들고,콩벌레마냥 말이지요.. 벌레...짚신벌레..아메바...나... 어? 그냥 집안에 있다가,문뜩 어딘가 가고 싶었는데,어디갈까 하다가 해외로 가자 싶어서,일본으로 결심합니다. 출국 일주일전에 표를 끊다보니,숙소가 꾀나 곤란했는데,(이미 가득찬 숙소들 ㅠㅠ)어찌어찌 숙소도 구해서 가게되었습니다. 아직 이때는 10월이였는데...이 글은, 지금 분위기와 어울리는 시기군요. 근데,어디에 있다는걸 안다고 해도,어떻게 가지?라면서 한참을 해맸습니다. 수화물도 보내고, 일단 비행기타러 입국심사 까지 하고 들어갔는데, 이런!여기에는 맥도날드라든지 그런 저렴한 류의 음식이 없었습니다 ㅠㅠ 먹고 들어올껄,후회하며 뭐 먹지 하다가, 도시남자를 꿈꾸는 도시에 거주하.. 2013.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