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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09년9

오이도에가자. 파폭으로 글쓰기를 할렸더니, '글쓰기'를 누르면 아무것도 안떠버립니다. 음, 몇일전 스킨을 바꿔서 그런가, 라는 의문점을 갖고 원상복귀 해봤지만 역시나 묵묵부답. 뭐, 알아보니 파폭을 다운그래드하라더군요. 넵. 그래서 했더니 역시나 안돼요 ㅠㅠ 뭐, 좀더 집중적으로 파고 들면 답이 나오겠지만, 귀차느니깐 말이죠. 그냥 IE로 갑니다-. 급날씨가 따뜻해지는 바람에, 얼마 안있으면 추워질듯 싶어서 얼른 챙겨 뛰어나왔습니다.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지하철타고 집에 갈때마다 보았던 오이도를 가기로 결심~. 거침없이 패달질을 할랬더니, 한 4개월만에 타는 자전거라 그런지 바퀴에 바람이 없는듯 합니다. 일단 보충부터. 바람넣다가 잘못한 바람에 마개? 비스무리꾸리한것이 날라가버렸습니다 -_-;; 아..징짜 초반부터 이.. 2009. 11. 15.
9호선 쫓기 -2부- 7/5 했던일을, 7월의 마지막날 쓰는군요. 그러고 보니, 제가 기억하는 7월의 마지막날중 기억하는것은, 어... 5년전인가 고1때 강에서 놀다가 갑자기 바닥이 사라지면서 쭈욱 휩쓸려간 기억이 있군요... 슬퍼요.. 슬프지요... 혼자만 있으면 몰라도, 2살 아래인 여자애랑 같이 있었는데 말이죠.. ㅠ 어쨌든 우울한 7월의 마지막... 이 지나고 8월이 시작되었군요. 그러면 8월의 시작과 함께, 이 글도 시작합니다-☆ ........... 이 앞에 여러 잡다한 사진이 있지만, Cut Cut Cut 입니다. 여기서 오른쪽 방향으로 쭉쭉 나아갑시다. 어.. 그러니깐, 06년 알바하러 갈때 지나가던 길이라 감회가 새롭군요. 어쨌거나, 저 초록색 다리 위로 올라가,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지금 여기서 신호등을 건.. 2009. 8. 1.
9호선 쫓기 서서히 여름이 오는것이 느껴집니다. 집안에 가만히 있는것인데도 더위가 쿡쿡 찔르거든요. "어머니, 우리집은 사막인지 사망인지 더워서, 지금 제 상태는 냉동실에서 꺼낸뒤 17초가 흐른 엑셀런트 아이스크림과도 같습니다." "보일러켜져 있더라." "아..." 여기저기 먼지랄까, 더러움의 흔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씻겨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전 거친 야생의 남자니깐요! 3일전 머리를 잘랐습니다. 다만.. .다만.. 그 자른 뒤의 모습이 너무나 추한지라, 가릴수 있다면 다 가려봅니다.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나는듯 싶습니다. 어헣헣↗ 어찌됐든, 오늘은 계획도 있겠다 힘차게 출발입니다. 어... 2004년도에 졸업했으니깐, 5년만인가요.. 참오랜만이군요. 요즘은 이쪽으로 다니지도 않으니깐 굉장히 오랜만에 봅니다. .. 2009. 6. 28.
관악산 정ㅋ벅ㅋ기. 핸드폰 요금내야하는 날도 다가오고 슬슬 기말 시험도 다가오고, 개콘 500화도 다가오고(?) 어어어허허허허허허허 어찌됐든, 5월의 마지막날. 관악산에 올라간 일이빈다. 지하철 타고 도착한 곳은, S대 역입니다. 우왕... 여기가 그곳이군요 어쨌든, 학생보다 어르신들이 많은 이유는 저와 동일한 이유때문이겠죠. 일단 지하철을 타고 나옵시다. 근데... 바로 떡하니 산이 있는건 아니군요. 어르신들이 줄서있는거 보아하니, 버스타고 가야하나 봅니다. 자리에 앉아서 가고 싶은데, 마땅히 없군요 ㅠㅠ 10분정도 가면 도착합니다. 저 옷을 입으면 말이죠. 되게 어려보여요. 그 이유로, 걸어가는데, 왠 아저씨가 혼자서 가는거냐? 하면서 손에 들고계시던 뻔데기를 조금 나눠주시더 군요. 아... 뭔가 무서워요 이거. 그래도.. 2009.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