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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3

도쿄여행. 오랜만입니다! 네, 정말 오랜만이에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지내왔는데, 아무것도 안하니 다른것도 안하고 싶었습니다. 하물며 숨쉬는것 조차! 하지만 숨을 안쉬면 사람은 살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귀찮음을 이겨내며 오늘도 숨을 쉬며 살아갑니다. 아침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새벽녁 첫차를 타기위해 집을 나섭니다. 아직 해가 밝지 않았는데 집을 나가는건, 편의점을 제외하곤 있을법한 일이 아닌데 말이지요. 잠깐 놀러가는데, 짐은 잔뜩입니다. 늘 그렇듯이 유비무환이란 말이 있슴니다만, 그건 여행에서는 통용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필요한 물건은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게 최고다. 라는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혹여나 하는 마음에 늘 짐은 무겁습니다 ㅠㅠ 타고갈 뱅기. 사실 J항공과는 작년에 악연이 있지만, 그래도 싼맛.. 2015. 9. 13.
일본여행, -에노시마- 14년이 시작되고,이제 10일이 넘었는데, 계획된 일은 시작도 되지 않고,포기한것도 수두륵. 아직 초기일 뿐인데.. 뭔가 우중충하지만,그래도 아직 11개월이나 남았으니 힘내자구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일본 일정...이지만,마땅히 갈곳은 생각한게 없습니다. 그냥 구체적으로 정한게 딱 2개인데,하나는 오늘 갈곳이고, 하나는 내일 갈곳입니다. 뭐랄까..그냥 혼자 온 여행인데,왜 왔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가보고 싶었으니까가 대답이 될까요. 뭐, 여행에 답이 있곘습니까. 주관식인 문제에,그냥 제가 낸 답변은 백점 만점에 하위 점수를 받겠지만,그래도 전 당당히 답안지를 낼 수 있을 만큼의 답입니다. 가고 싶었으니까. 그래서, 갑니다. 오늘 갈 곳은, 신주쿠에서 가야 한다고,인턴넷에서 봤습니다. 뭐, 다.. 2014. 1. 12.
일본여행 - 국물없는 탄탄면 먹은거라곤 빵 + 커피가 전부인지라 배고픕니다.그래서, 이번 여행의 한가지 목적이였던 그것, 국물없는 탄탄면을 먹으러 이케부쿠로로 이동합니다. 원래, 주면 다 먹고맛집이니 뭐니, 그냥 가까운데 있으면 가는 사람입니다만, 저 국물없는 탄탄면은 뭔가 제 배속의 잠자는 영혼을 깨우기 충분했습니다. 맵다. 전 매운걸 좋아합니다.그래서 닭꼬치도 매운거 먹고, 라면도 불닭볶음면 먹고,돈까스도 매운 소스를 추가해서 먹고 그렇습니다. 하앍.맵다라는 생각자체로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어찌됐든, 역으로 가는데, 잠시 역근처를 살펴보는데3년전에 비해 꾀나 많이 '발전'했다라는걸 느꼈습니다. 그 당시에는, 뭐랄까... 조금 저개발 지역같은 느낌이였는데 삐까삐까한 건물들이 역주변에 늘어나 있습니다만...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 2013.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