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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일기3

크레베 is Dead 몇일전부터, 안보인다 싶었더니, 어머니께 물어봤더니 "엄망~ 크레베 못 봤쪄?" "죽었더라." 미안, 크레베. 내가 물도 자주 안 주고, 관심도 정말 0.01g도 안 줘서 그런거니..? 게다가, 지금 와서 네가 떠났다는걸 알다니; 미안. 크레베 080416 - 081006 2008. 10. 7.
크레베는 잘 크고 있습니다 'ㅡ' 왼쪽에 있는것이 원래부터 있었던 녀석이고, 오른쪽이 새로 싹이 자라면서 점점 커지고 있는 아이입니다. 사실, 예전에 싹이 났었던건 아실텐데요, 제가 그게 너무 기뻐서 너무 자주 놀아주는(만져주는) 탓에 그만 '툭' 하고 뿌러져 버렸습니다 뭐, 어찌됐든 간에 새로 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면서 생명에 대한 놀라운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군요. 뭐 여기까지 오는데에 있어 저의 무관심이 큰 역활을 해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준게 약 한달전 이랄까요. 이런 저의 무관심때문에, 오히려 저희 어머니께서 일주일마다 물을 주시고, 화분도 저렇게 바꿔주셨군요. ... 좀 잔소리좀 많이 듣기는 했지만요 어찌됐든, 크레베는 잘 크고 있습니다 'ㅡ' 2008. 8. 28.
제 이름은 크레베입니다. 일기장 기록으로 4월 16일 구입했다고 나오는군요. 그러고 보니, 한달이나 지났습니다!. 어찌됐든, 매일매일 사진찍으면서 변화를 관찰할려고 했었는데, 그게.. 사실은 좀 귀찮은 관계로(...) 어찌됐든, 1500원에 구입하고, 이름은 크레베 입니다. 뭐랄까.. 빵이름이 생각나는듯하군요. 아직 변화는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 많은 것들중에 왜 이녀석을 골랐냐? 라는 동생의 질문에, "물을 자주 안 줘도 돼니깐" 이라는 좀 무성의한 답변을 했습니다만 그게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무언가를 한다는건 귀찮은 일이니깐 말이에요. 데헷☆ 요즘 한창 열심히 하고 있는 중국어 책과 찍었습니다. 무려 4개국어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중이지만, 딱히 할 줄 아는 문장이라면, '니씌뽜노마?" 너 밥먹었니? 정도 되겠군요. 정말.. 2008.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