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 공원에 고고씽.
라는 제목으로 예전에 갔던적이 있었는데, 그만 가다가 자잘한 실수때문에, 돌아왔었죠. 그리고 급우울한 나날이였지요. 어찌됐든, 재도전 입니다 ^-')b 추석 다음날, 집에서 빈둥거리다보니 방바닥과 일심동체가 되는걸 깨닫고선, 예전부터 마음에 걸려오던, 일산호수공원이 보고 싶기에 출발. 날씨가 겁나게 더운 점과, 월요일날 빨강날 이라는 점과 낮잠자기 딱 좋은 시간 이라는것을 제외하곤 이렇게 나와있는것도 마치 다랑어 함량 0.01% 정도만큼 괜찮군요. 가양대교 였던가, 아마 그때는 그곳으로 갔었을겁니다. 똑같은곳으로 가는건 재미없고 지루하니깐, 다른 다리를 건너갈까 합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으로 고고씽. 슬슬, 이곳으로 온게 잘못된거 같은 기분도 듭니다. 혹시, 되돌아가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데, 늘 긍정적인..
2008.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