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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길 바래2

제 1장. 요즘 딱히 멀리 놀러가는 일은 귀찮고(...) 그 밖에, 뭔가 계획해놓은것은 많지만, 실행하는게 한가지도 없더군요. 그렇게, 3월이 지나가버렸습니다. 이러면 안된다! 라고 위기의식을 느낀 저로써, 약 2년전부터 머리속으로 계획만 짜오던 것을 실행에 옮기기로!.. 라지만, 그것도 일주일동안 미루다가 결국은 시작합니다. 에.. 이번 계획으로 말하것 같으면 '친해지길 바래' 입니다. 다소, 모 프로그램을 따라한듯한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하지만, 그런 기분은 가슴속에 넣어두고, 렛츠고! 아.. 그러고 보니, 왜 친해지야 하는지 그 설명이 없었군요. 길고양이와 친해지기! 입니다. 왜냐하면 말이죠, 요즘따라 불친절해진듯 싶군요. 봄인가 봅니다. 제가 왜 고양이랑 친해지고 싶은가 하면, 고양이는 말이죠. 강하잖습니까.. 2008. 4. 7.
고양이 찾기. 왠지 모르게, 지루하기만 하던 주말. 피곤했던, 학원 일은 잊기 위해,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는데 컴퓨터도 지루하고 집엔 다 읽은 책뿐이고 그래서 그냥 나가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길거리를 걷는데 고양이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고양이 쫒기! 를 하려고 마음먹게 된 계기입니다. 옛날에 천하장사라는 소시지를 찾아보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안파는걸까요...? 세월이 엄청 흘렀다는걸 세삼 느꼈습니다. 디카와, 필카를 동시에 들고 갔습니다. 똑딱이 디카와, 요즘 연습중인 필카. 일단 필카로 고양이를 찍고, 그후에 디카를 쓸려고 하니 도망가버렸습니다. 고양이가 있던 자리에 가보니, 고양이 먹이인듯 싶습니다. 다시 먹이를 먹으로 오지 않을까 싶어서 그 주변에서 기달려보았는데, 15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2007.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