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날의 삽질 ~3~
우왕 (...) 시간이야 많았지만, 늘 다른거 하느라고, 귀찮아 저멀리 두었던 포스팅입니다. 뭐랄까.. 이제서야 쓰는 이유는 '시험기간이 다가 오면, 재미없는 것들도 재미있어진다' 라는 가설을 증명(?)할려고나 하는걸까요. 어찌됐든, 따뜻한 토요일이군요. (그러고 보니, 벌써 가을이잖아!) 지도 부터 펼쳐서, 오늘 갈곳을 체크 합니다. 원래 김천 까지 가야했는데, 비때문에 영동에서 멈쳐버렸군요. 그러니깐 더더욱 힘내야겠습니다. 음... 좀 멀군요, 어찌됐든 오늘은 반드시 대구까지 가야될것 같습니다. 슬슬,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 ㅠㅠ 어,... 어버ㅓ버 (...) 부끄럽군요 *-_-* 비가온 다음날의 하늘은 무지무지 맑네요. 오늘은 비걱정 안해도 될듯 싶습니다. 찜질방과 달리, 여관은 편하다 보니깐 게을러..
2008. 10. 4.
일산 호수 공원에 고고씽.
라는 제목으로 예전에 갔던적이 있었는데, 그만 가다가 자잘한 실수때문에, 돌아왔었죠. 그리고 급우울한 나날이였지요. 어찌됐든, 재도전 입니다 ^-')b 추석 다음날, 집에서 빈둥거리다보니 방바닥과 일심동체가 되는걸 깨닫고선, 예전부터 마음에 걸려오던, 일산호수공원이 보고 싶기에 출발. 날씨가 겁나게 더운 점과, 월요일날 빨강날 이라는 점과 낮잠자기 딱 좋은 시간 이라는것을 제외하곤 이렇게 나와있는것도 마치 다랑어 함량 0.01% 정도만큼 괜찮군요. 가양대교 였던가, 아마 그때는 그곳으로 갔었을겁니다. 똑같은곳으로 가는건 재미없고 지루하니깐, 다른 다리를 건너갈까 합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으로 고고씽. 슬슬, 이곳으로 온게 잘못된거 같은 기분도 듭니다. 혹시, 되돌아가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데, 늘 긍정적인..
2008.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