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보고 싶은날.
언제나, '생각나니깐 갈까' 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는 스카이 입니다. 어제 저녁, KTF 매직앤스 vs 삼성전자 칸의 스타경기를 보다가 갑자기 '아 팥빙수가 먹고 싶어'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동물원이나 가볼까 해서 와버렸습니다. 따..딱히, 어린이들을 보려고 온건 아니란 말입니다! 게다가, 어린 소녀는 없군요. 뭐.. 평일이기도 하니깐 말이죠.. 조금은 아쉬울지도.. 아니, 굳이 커플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손잡고 올 동성친구도 없는 1人입니다. 파아란 하늘이 보여서 좋기는 하다만, 날씨는 겁나게 덥군요. 사람이 없다기 보다는, 모두들 '코끼리 열차'를 타러갔기때문에, 걸어가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 ... 확실히, 이렇게 바람하나 안불고 햇빛만 쨍쨍 내리쬐는 날 도저히 걸어갈 생각을 안 만들..
2008.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