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내일로 -2-
어...사실.. 아무것도 안하는데..시간이 남는데... 근데, 아무것도 안하다보니까,왠지 더욱더 의무적으로 아무것도 안해야겠다라는 의식이 생기다보니까,아무것도 안하게 되어버리는데... 그러니까..어?... ...생각하는것을 포기했다.... 헛소리가 시작하기전에, 시작합니다 잠에서 깨자마자 얼른 씻고 나옵니다........ 여기 찜질방은 남자 수면실이 따로 없기때문에,조금은 곤란했습니다... 특히,어제 22시 전에 잠들기만 했어도주위에 사람이 없었는데, 깨고 나니 굉장한 인파들이 있었는데.... 저 잠버릇 꾀나 안 좋거든요 헤헷☆ 예를들면,윗옷을 까고 배를 보여준다던지,자다가 헛소리를 한다던지 말이죠... 아..글쎄요, 자던 도중이라 전 기억이 없지만,그래도 왠지 제 잠버릇을 알기에 얼른 도망칩니다 -ㅁ-..
2013. 9. 15.
나홀로, 내일로
알바도 끝났겠다, 집에서 멍하니 있던도중 내일로나 할까 해서네, 그래서 용산역으로 향합니다. .......그냥, 심심했나 보네요. 근데,막상 가려고 하니 귀찮긴 하네요........... 돌아깔까?... 그렇게 멍하니, 용산역 도착. 자 어디갈까 고민해봅니다..... 막상 어디 가려고 하니까 떠오르는곳이 없습니다. 아, 그래 부산 부산에 갑시다,왜냐하면, 부산 코믹월드를 하니까,덕후는 본능에 이끌려 움직입니다. 근데...부산에 가는게 업ㅂ어... 그래서 차기로 결정한게, 그리고 내일, 부산으로 가면 되겠지요.네, 그러면 용산 -> 영등포 고고씽 입니다. 처음에는 저기 9시 방향으로 갔는데,아무리 가도 안나왔는데그렇게 빙 돌고 나니까, 대각선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습니다 -_-);;; 으이구 멍청....
2013. 9. 7.
생일 축하!
매년 신기하게도,이날이 되면 제 생일입니다. 놀랍지 않나요. 작년에는 알바때문에 제대로 생일축하도 못했겠다,올해엔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이거라도 하기로 해봅시다. 야심한 시각이지만,으외로 몇몇 사람들이 이 트렉을 돌고 있습니다. 일찍일어나는 벌레가 새한테 잡아먹힌다는 귀한 속담이 있듯이, 새벽부터 나돌아다니는 찌질이가 일진형들한테 새벽부터 상납한다. 라는 새로운 교훈 삼아 사주경계를 펼치며 나아갑시다. 다행히,어르신들 뿐이라 살짝 마음에 안정감이 느껴지는 스텝을 밟았습니다. 정자에 앉아서 정좌. 새벽부터 빵터지는 개그좀 날려봅니다.안타깝게도 모두들 주무시고 계신지라, 이 신개념 개그를 못 듣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쨌든,도착도 했겠다,생일 파티나 해봅시다. 20대 중반이지만,덕후는 어쩔수 없습니다. 고..
2013.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