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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47

아! 하루가 끝나가 버렸습니다. 알바를 하고 있는데, 오늘이 첫 휴무였는데 글쎄요, 나름 효율적으로 놀았다고 생각합니다만, 늘 이 시간이 되면 '정말 그랬나?' 라며 의구심을 갖게 되는군요. 아아, 내일부터 또 일이야 ㅠ 2007. 12. 5.
인천에 갑시다. 동생이 집에 오더니 묻습니다. "야, 자전거 없어졌더라?" "?!?! 님 지금 뭐라고 했어요?" "자전거 없어졌다구" "!!!!. 지금 당신 나랑 3년차이 나는데 그렇게 막 말해도 되는겁니까?" 라고 반박해보지만, 이미 신뢰를 너무 잃어버린 집안의 첫째는 무기력한 존재입니다. 뭐, 요즘 동생이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를 겪고 있어서 까칠해졌으니 착한 첫째가 참아야죠. 네, 전 착합니다. 그것만으로 위안 삼으며 제 2부 시작 됍니다! 그나저나.. 제 착한 동생은 언제쯤 다시 돌아오는걸까요 ... 제가 너무 막 대해서 그것이 되돌아오는걸까요... 흑.. 다음날 온다고 절 믿고 기달려달라고 했었는데, 너무 늦게 와버린 나머지 삐졌습니다. 그것보다도... 네.. 기분나쁜 것이 있지요.. 여하튼 다시 앞으로 나아.. 2007. 11. 22.
어디론가로 가지 않겠습니까? 너무너무 우울한 나날. 여태까지 세워두었던 모든 계획들이, 백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불을 차버리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핸드폰을 해지할려고 합니다. 하핫; 뭐랄까, 자유로워지는걸까요? 여하튼 일처리를 끝내고 다시 어디로 갈지는 모르지만 고고씽. 횡당보도를 가로막는 두대의 자동창. ... ... 여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뷁" 이라고 외쳐주고 다시 나아갑시다. 4시를 좀 넘어가는 시각. 이제 해가 저물어갑니다. 음.. 네, 정했습니다 오늘은 서쪽 으로 갑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해가지는게 서쪽이니깐, 서쪽으로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여기는 사람이 다니는 도보가 아닌듯 싶습니다. ... ... 체체체쳇. 정말이지, 음... 좁아요! 네, 뻘소리는 그만하고 앞으.. 2007. 11. 16.
... 초등학교때부터 알던 친구가 있는데, 갑자기 불러내더니 이것을 건네주었습니다. 덧붙여 '비싼거' 라고 은근히 강조합니다. 네네, 저도 고마워 라고 말하며, 수험생의 1분1초도 굉장히 '귀중해' 라고 덧붙여주었습니다. 사실, 놀고 있었지만... 어디서 본듯 한데, 생각해 보니 예전에 미국갈때 일인것 같습니다. 그때 공항에서 저거 만들던 형이 현란한 손놀림과, 무려 5개국어를 행사하며 만들었습니다. 대단했어요... 음.. 타래팬더 였던가, 이상한 팬더가 생각났습니다. 3 x 8 이면.. 24 이군요. 잠시 구구단이 안 됐습니다(...) 그때 들었던 설명으로 처음엔 길다란 떡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고무줄처럼 만들었습니다. 2줄. 그걸 다시 4줄로 8 16 32 이렇게 갔던가.. 여하튼, 우왕ㅋ굳ㅋ 이네요. 그나.. 2007.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