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月을 가르키던 달력을, 7月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광복절이 안보이더 군요. 아하, 지금은 8月 이였군요. 게다가, D - 100도 지나간듯 싶습니다. 아무것도 준비한게 없는데, 자꾸 자꾸 시간은 가고 있습니다. RPG 게임으로 치자면, 나무 젓가락들고서, 최종Boss와의 대결. Reset. 어째서 인생엔 Reset 기능이 없는겁니까. 게다가, 이 게임은 잘 못 됬습니다. 처음 시작당시, 능력치를 잘 못 찍었다구요. Save 했던 기점으로 다시 Load는 어째서 불가능 입니까? 에휴... 요즘 하는 것을 보면, 뭐랄까 모든 일이 다 무기력합니다. 일기장에도 푸념만 적혀 있고, mp3에선 EBS 영어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 ... 괴상한 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더욱 더 변질되기 전에, 이제..
2007. 8. 19.
다같이 돕니까? 동네 한바퀴.
시원한 곳에만 있을려고 하니, 늘 집이나 학원에만 있더군요. 그. 래. 서. 더욱더 밖에 나가기 싫더군요. 더우니깐 막 짜증나구, 화나고 그렇잖습니까. 오늘도 선풍기 앞에서, "어버버버버버버" 놀이를 하다가, 동생께서 "야. 친구오니깐 나가서 놀아." 라며 저에게 명령을 하는게 아니겠습니꽈?? 뭐, 무시 Skill이 풀업(Full-Upgrade)인 저에겐, 가볍게 넘어가 주었습니다. 하지만, 동생께서, 지갑에서 2천원을 꺼내주시며 "나가." 라며 공손하게 말씀하지자 얼른 감사히 받고서 나와버린 찌질한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아니.. 그렇다고 윗 얘기가 제 본 모습이 아니에요.) 그러고 보니, 집-학원을 빼면 이렇게 나와본적이 오랜만이군요. 동생께 살며시 감사. 덤으로, 동생이 싫어하는 치즈맛 홈X볼을 ..
2007.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