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 7/10
창가를 정ㅋ벅ㅋ 했기때문에, 가능한 비행기 창가 스샷. 벌써부터 집에가고 싶은 1인... 아,, 왜 왔을까.. 도착날부터 비오는 일본. 그렇기에, 움직이기도 싫지만, 어찌어찌 오다이바로 이동. 자유의 여신상이라든가, 레인보우 브릿지라든가 많이 있었지만, 그나마 기억나는 것은 울고 있는 곰. 추측상,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어서 북극곰들이 더이상있을 곳이 없어, 쫓겨나 노숙자가 되었다는 슬픈 얘기 인듯... 한데, 저렇게 귀여우니 더더욱 괴롭혀주고 싶긔. 오다이바에 온 목적은, 이 도라에몽 전시관을 보기 위해서... 입장료는 1000엔이라니.. (환율이 거의 100엔당, 1400원인 지갑에서 쉽게 꺼내지기힘든..) 어찌됐든, 대나무 헬리곱터라는데.. 응? 아.. 대나무 헬리곱터가 죽었슴다 --; 소..
2010. 7. 10.
난 그저 댐이 보고 싶었을 뿐이였습니다.
비가 끊임없이 내리는 나날입니다. 6월의 마지막날도, 어김없이 빗소리에 잠겨서 잠에 빠졌습니다. 그리곤, 꿈속에서 나는 신(神)을 만났습니다. 꿈이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무언가 심상찮은 기운을 받았습니다. 신의 계시. 그렇습니다, 어디쪽의 신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보고 댐에 갔다오라고 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7월이 시작됐습니다. 파랑색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날입니다. 그러나, 요몇일간 비가 잔뜩오다가 오늘은 비가 오지않는다는것을 보아, 분명히 거대한 존재의 부름을 받은것이 틀림없다고 나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자전거를 수리도 했겠다 쭉쭉 잘나가는 앨리스(자전거)입니다. 예전에만 지나가더라도,ㅇ 공사판이였던 이곳이 이렇게나 변했습니다. 과거 사진은, 예전 포스팅을 보시면 알듯 합니다. 나날이 변..
2010.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