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한바퀴 돌자 제주도 ~그날의 남쪽은 따스했습니까?~
날렵한 고양이 이고 싶지만, 정작 나무 늘보보다도 굼뜬 스카이입니다. 으아... 요즘은 그저 멍하니 누워서 포켓몬스터나 하는게 하루하루 낙입니다. 온라인게임속에 찌든 폐인의 모습은 벗어버렸지만, 포덕포덕 거리면서, 학교에서 까지 "전설의 포켓몬 Get! 이라구!" 라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멋지지 아니할 수 가 없습니다. 그러면, 미래의 포켓몬 마스터, 아니, 미래의 성인이 되어가는 글 시작합니다. 수요일 제주도에 IN해서 토요일 아침 비행기로 OUT 하는 여정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시간은 목,금 뿐이라는 얘기지요 2틀만에 제주도를 한바퀴를 돌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굉장히 빠듯할지도 모르기에 일딴 출발합니다. 네, 뭐든 좋게 생각하는게 좋은거죠. ... 좋게...말이죠 뭐..
2010. 3. 5.
나홀로 돌자 제주도 한바퀴 ~그날의 남쪽은 따스했습니까?~
오랜만입니다 -_-)>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길고양이마냥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 결국엔 고급 외제차 밑에 숨어서 비를 피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에...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찌만, 어찌됐든, 시작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 슬프네요, 이 사진. 지금(현재)에 보니깐요... 네, 후반부로 갈 수록 슬퍼지는 일들이 많을 테니, 우선은 밝게! 밝게 나아가는겁니다. 어찌됐든간에, 집에서 한시간 정도 앞서서 출발합니다. 시작부터, 좋은 조짐은 아닙니다만은, 뭐 그렇다고 취소 할 수도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김포공항으로 도착하고 나서 알았는데 말이죠, 원래는 9호선을 타고 가면 더 빨랐는데 -_-);; 게다가 말이죠, 오목교가 아니라, 목동역으로 가는게 더 나았을텐데, 이 뭐... 맨날 가는..
2010. 3. 4.
눈이 억수로 내리는 날입니다.
8시 기상. 학원을 갑니다. 눈이 왔다고요? 이건, 마치 12/27 이였던가, 어쩄든, 그날의 악몽이 떠올릅니다. 언젠가 시간이 있다면 이날의 일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ㅁ-);; 집에 나서, 눈이 잔뜩입니다. 버스를 탈려고 기달리는데,. 차가 움직이는 속도로 보아선, 버스가 언제올지도 모르는거와, 또 목표지점까지 언제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으.. 12/27 악몽이 또 떠올릅니다. 그냥, 걷습니다. 저 눈이 쌓인것 만큼, 내 키로 되돌아 온다면, 나는 위너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 기쁜데 눈을 밟으면 키가 슝 내려갑니다. 현실은 이렇듯 가볍게 부셔지는 것 같습니다. 가면서, 밤새 PC방 알바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뭔가 말은 많이 하는데 못 알아듣겠습니다. ..
201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