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 있습니다.
삼각대가 필요할것 같아서,용던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호객본능을 살려서직원이 추천해줄걸 덥석 사고 와버렸습니다. ㄳ 바로 오자마자 샀기에,환승도 되고 혼자서 난 정말 멋져 라며 자위를 하며 나오는데,용사의 집이라든가 군장품점이 있던곳이 사라졌더군요. 군인시절엔, 휴가나오면 갔던곳인데어느새 사라졌네요. 뭐 아무튼,날씨가 좋습니다. 그래서 기왕,환승의 묘미를 느끼며버스 -> 지하철을 이용해서, 월드컵공원에 갔습니다-. 제가, 빨간날의 위엄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나 봅니다.보통이야, 평일에 오다보니 한산한거에 익숙했는데... 아무튼 왔으니깐 올라가봅니다. 근데,죄다 가족 아니면 연인들이네요 -_-).. 이뭐... 참고로,어제 차였습니다 ☆ 헤헷. 저도 25년간의 솔로를 탈출하고 싶었는데,현실을 그리 쉽지 않네요..
2012. 10. 3.
9월의 책구입-*
8월, 분명히, 에어콘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지만,이상하게 밖에서보다도 더 땀이 나오게 일했던 그날의 댓가를 받고선,오랫동안 숨죽여왔던 책덕질을 질러버렸습니다. 문학장르라고 해야하나요,보통 소설류만 , 아니 대게 소설만 읽기에 주로 저런책들 뿐입니다. 이제 9권중 1권 읽었는데,다음 월급이 오기전까지 나머지를 읽을 수 있을지가 걱정이군요 -_-);; 분명 월급받으면 또 신나서, 책을 살게 뻔하니깐요.,게다가, 이번에는 무엇을 살건지 벌써 결정까지 해놓았으니 -ㅁ-);;.. 자,그러면 내일도 일을 하기 위해 일찍 자야지요... 너무 힘들어요 징짜루 ㅠㅠ
2012.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