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
매년 신기하게도,이날이 되면 제 생일입니다. 놀랍지 않나요. 작년에는 알바때문에 제대로 생일축하도 못했겠다,올해엔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이거라도 하기로 해봅시다. 야심한 시각이지만,으외로 몇몇 사람들이 이 트렉을 돌고 있습니다. 일찍일어나는 벌레가 새한테 잡아먹힌다는 귀한 속담이 있듯이, 새벽부터 나돌아다니는 찌질이가 일진형들한테 새벽부터 상납한다. 라는 새로운 교훈 삼아 사주경계를 펼치며 나아갑시다. 다행히,어르신들 뿐이라 살짝 마음에 안정감이 느껴지는 스텝을 밟았습니다. 정자에 앉아서 정좌. 새벽부터 빵터지는 개그좀 날려봅니다.안타깝게도 모두들 주무시고 계신지라, 이 신개념 개그를 못 듣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쨌든,도착도 했겠다,생일 파티나 해봅시다. 20대 중반이지만,덕후는 어쩔수 없습니다. 고..
2013. 9. 2.
타다걷기.
사실은 굉장히...는 아니지만그래도 한달전의 이야기를 이제서야 꺼내쓰는것은... 뭐랄까,아르바이트로 인한 피곤감 그런것도 있지만,사실은 날이 갈 수록 심해지는 귀차니즘이 아닐까... 아무튼 간에,오랜만에 외출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이전부터 계속되왔던, 삐걱거리는 소리가 끊임없습니다. 뭐,그냥 무시하고 타왔지만이제는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서다행히 수리점이 근처에 있길래 그쪽으로 향합니다. 대충 자전거의 상태를 얘기하니,점검하는데 시간이 걸릴듯 하니,맡겨두고 가랍니다. 허엉...오랜만에 자전거타고 나갈려고 했더니,... 뭐 어쨌든 고치기로 마음 먹었으니,맡기기로 결정. 이대로 돌아갈까하는데,... 오랜만에 나온건데,그냥 가긴 조금 그러고... 그러니까, 자전거 없이 가보기로 합니다. 그래서,제목..
2013.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