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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08년

놀아 보죠.

by 스카이。 2008.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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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무입니다.

사실은 예전부터 이런 포스팅을 할려고 마음먹었지만,
뭐랄까..

일을 하지 않는 날은 집안에 '콕' 박혀 있고만 싶더라고요.


하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네...
물론, 이 계획은 16일 18시 부터 시작되어야 했었는데,
귀찮음의 문제로 인해 결국 17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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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제 사진을 찍긴했었지만요..


어찌됐든,
오늘은 혼자 놀아보기로 결정입니다.

그런데, 딱히 아침부터 할일은 없어보입니다.
'조조' 영화나 보러가는게 낫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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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본건 어제지만, 사진을 찍은건 방금이군요(...)

어찌됐든 이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나 나열해 보죠.


제 순서가 되자, 표를 끊으러 갔습니다.

점원 : 어떤 영화를 선택하시겠습니까?
나    : 에이리언 ~~~~
점원 : 저.. 죄송한데요, 15세 미만은 이 영화를 관람할수 없습니다.


후우.. 아직도 전 21살로 보이지 않나봅니다.
조금은 슬픈 첫 시작이였습니다.


점원 : 아.. 죄송합니다. 하...한분이신가요?
나    :  네....


...........................
늘 혼자서 영화를 보지만, 이 시간이 제일 긴장됩니다.

네, 저는 외톨이입니다.
어찌됐든, 영화평가를 내려본다면,


●에.. 왜 다 죽는거야?
   아.. 제목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였구나..

● ☆★승리의 USA☆★


이걸로 압축 할수 있습니다.
아, 덧붙여 3편이 나올것 같은 예감이 500%나 올라갔습니다.


어찌됐든,

일요일날 오후 3시, 혹은 4시쯤 지루한 시간.
마땅히 할일 없이 집에서 뒹구는 당신!
이 영화 비디오 빌려보면 시간이 금방 갈듯.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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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디를 갈까.


영화가 끝나니, 11시가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마침 배도 고프기도 하니,
점심을 먹기로 하는데

값싸면서 맛있는거를 찾아보는데,
생각나는곳이 딱 한군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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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취똬임~. 3500원


혼자서 영화보는건 어두운곳이라 그리 상관은 없다지만,
패스트푸드점에서 혼자서 먹는것은 좀 쓸쓸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저 말고도 혼자 드시는 분들이 많군요.


염치 없이 콜라 리필을 3번했습니다.


슬슬 배도 부르고 하니,
이제 다시 놀아봅시다!

하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군요.
바로 영화나 또 볼까 하는데,

지금은 배가 부르니 잠을 잘지도 모르니,
시간 때우기로 결정!


마침 이 근처에 노래방이 있었습니다.
친구들끼리 자주가는곳이지 말입니다.

어찌됐든 그곳으로 이동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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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뒤 자전거를 살것입니다!


노래방을 향해 가는데, 자전거 판매점이 보입니다.
월급 나오는날 바로 자전거를 살것입니다!

라고 장담했었는데, 월급이 나왔지만 딱히 쓰지 않고 통장안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으음...
뭐, 언젠가는 사로 가겠죠.
어찌됐든 그떄까지 기달려!


노래방에 가니,
절 맞이 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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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분이나 남았자나..


OTL.

1시까지 시간 때우기로 해봅니다만,
뭐랄까.. 밖은 춥습니다.

평소 같으면 여기저기 길거리를 돌아다니겠지만 말입니다.

어찌됐든, 근처 PC방 가서 시간좀 때우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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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이랩니다.


한시간 동안 웹서핑을 했습니다.
그후, 다시 노래방으로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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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입니다.


첫곡은, 지금 분위기에 어울리는 노래로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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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What's up!


가사는 모르지만,
제목은 마음속깊이 이해가 되는 노래입니다.


어찌됐든 신나게 불러봅시다.

아,
제가 이 노래방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서비스 시간을 많이 줍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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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서비스 입니다.


현재까지 약 1시간 10분 지났군요.

아직까지는, 무난한 곡을 부르며 혼자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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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서비스.


Rhapsody의 Emerald sword 를 부르고 뻗어 있을때입니다.

슬슬 목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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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입니다.


여기 온뒤, 2시간 20분이나 지났군요.

이제 누워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덧붙여, 이때 뽀뽀뽀 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TJ가 녹음 기능까지 있어서, 녹음도 했는데,

현재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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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하는게 분명합니다.


나중에, 민폐만 되지 않는다면 들려드리고 싶지만,

현재까지 쌓아온것은 없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저의


착하고 귀엽고 깜찍하며 Lovely~ 스럽고 도도하면서 지적인 이미지
실추할 지도 모를것 같아서 봉인해두어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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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 아냐?


.... ...

어찌됐든 끝을 향해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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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9분 남았습니다!


이제, 더이상 부를 힘도 없습니다.

이등병의 편지의 가사를 읽고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서비스를 더 준다면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행히도

끝이였습니다.

무려 2시간 서비스나 받았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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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끝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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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해방이야!


만세~ 를 외치는데,
처음 들어보는 남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말도 못 할 정도로 질러 됐군요...


배도 고프니,
무언가를 또 사먹자고 생각하는데..

음..
돈을 아껴야 할듯할 지갑 사정입니다.


결국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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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원.


요즘 중독되어버린 라면볶이 입니다.
이것으로 저녘을 해결.


그런데..
아직 내일 출근하기 위해 잘 시간까지는 6시간 이나 남았습니다.


뭐할까,
하다가 또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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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만은 안되요~


...
표를 살때 한번,
입장할때 두번 민증 검사를 했습니다.


친구 A가 술자리에서 제게 묻던말이 기억나는군요.


A : ㅇㅇ아. 넌 왜 안 늙냐?
나: 어른이 되고 싶지 않으니깐.


나름 진지하게 답변했지만,
어차피 술자리에서는 어제 잠을 잔 얘기도 웃긴얘기로 통할뿐입니다.


어찌됐든 이 영화를 평가해 보자면..


음..


조니뎁 킹왕짱 >ㅅ<


뭐 그것도 그것이지만,
반전이랄까,

스위니 토드의 아내가 누구인지 영화보더도중 알아챌 정도로 쉽습니다.

다만 옆에 앉았던 여자분은 몰랐던 모양이더군요.


옆 자석에 앉은 여자분 : 어? 정말?




어찌됐든,
이번 휴무도 뭔가 개운하게 놀지 못한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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