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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14년31

후쿠오카 2일 개강 후 일주일.늘 그렇듯 아싸에게 있어서 학교는 외로운 곳입니다. 하지만 외롭다고 해서 친구를 사귀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시끌법썩보다도 외로움을 더욱 좋아하니깐요. 근데 외롭다고해서 그게 부정적인 감정인건 아니에요.저는 외로움이란건, 지금 이 순간을 혼자서 감상할 수 있는 상태라고 보거든요. ....................... 이런 말로 수식해보아도,결국 주위에서는 그저 음침한 아이로 보일뿐입니다 ㅠㅠ 오늘은 후쿠오카 시티 패스를 이용합니다.이 패스는 다자이후까지 가능한것과 그렇지 않는것이 있는데,다자이후 까지 가는 패스를 구입하였기에 1340엔으로 조금 비쌉니다만, 다자이후에 가고 싶다면 이것을 사는게 이익이지요. 덜컹덜컹 거리며 출발. 우선은 하카타역에서 1?2? 정거장 떨어져있는 역입니다... 2014. 9. 6.
후쿠오카 1일. 주말이 다가오고, 이 주말이 끝나면8월도 끝나고 방학도 끝나는거겠지요... 길었던 방학이 이렇게 끝나버리니 짧게만 느껴지는 나날 ㅠㅠㅠㅠ되돌아올수는 없는겁니까... 내 방학 돌려줘 ㅠㅠ 후쿠오카항은 조용했습니다.공항에 비교하면 사람이 정말 없습니다. 마치 홀로 남겨진 기분이 드는 느낌이라서,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곳에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기에 아래층으로 이동이동. 아래층에 있는 인포메이션에서 패스권을 팝니다.앞으로 지낼 날동안 필요한 패스권을 구입합니다. 후쿠오카의 패스권은,마치 즉석복권 마냥 동전으로 사용 날짜를 긁어주어야합니다.잘못 긁으면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니,핸드폰을 보고 오늘 날짜를 확인하고,긁을 곳을 확인한 다음에,다시 한번 핸드폰으로 오늘 날짜를 확인후에, .. 2014. 8. 29.
후쿠오카 훑고오까? 수강신청전의 계획은 창대하였으나,실전은 언제나 미미...orz 뜬금없이 영등포 도착.보통은 비행기 타고 일본에 가는데,이번에는 배를 타고 갑니다. 근데 배를 타기 위해서는 부산으로 가야합니다. 지금에서야 생각해보건데,분명 배값 왕복 7.9가 싼것 같이 느껴지는데, 왕복 열차비용과 시간을 생각해보면,서울 인근 사람은 비행기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아무튼 고고씽. 다음날 오전 배를 타야하다보니까,막차를 타고서 부산을 향합니다.23:00 출발, 04시 도착입니다. 내일로 타면서 많이 타봤던 무궁화호. 창가 자리를 예약해서,창가에 앉아 야밤을 보며 가고 싶었지만,그냥 잡니다. 근데 앞자리에서 치킨 먹는데,치킨냄새가...내 야식배를 자극합니다.핥핥.. 나도 한조각만요 굶주린 배를 움켜지고서 부산 도착. 부산입.. 2014. 8. 25.
간사이 여행 <카이유칸> 으헿으헿,맥주 마시고 쓴느 음주 포스팅.사람이 감성적으로 변하는 새벽 2시!허나, 술에 취해서 글싸질르긴 싫고 그냥 사진만. ㅠㅠㅠㅠㅠ 복학, 아니 개학하기 시러요.... 안녕, 난 지상의 오징어야? 아래로는 gif 헤헤..찍은건 많지만 건진건 없는 현실... 2014.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