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세이부치치부
일기를 쓰는데,막상 쓰려고보면 하루에 한 일이 없습니다.아니, 없다라기 보다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패턴. 그냥 흘러가는 시간. 차라리 그럴꺼면, 업데이트나 할까 하지만.결국은 인터넷 싸이트나 새로고침을 누르며새로운 글이 올라오나 확인하는 일만 반복.... 허나 이러한 즐거움도, 곧 학생이 되면 바뀌겠지요 ㅠㅠㅠ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입니다.아직은 살짝 비가 오기에 오늘 일정에 무리가 없겠지 하고,갈 곳을 찾아 떠나는 고독한 순례자가 됩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제가 국딩,네 무려 국민학생때 당산역에 비가 오면,지붕이 뚫려있어서 저렇게 선로부분이 젖어 있었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콘크리트가 아닌 주먹만한 자갈돌들이 많은데,그 회색빛이 빗물에 젖어 검은색? 그런걸로 변했을때,왠지 모를 쾌감(?)을 느겼습니다...
2014. 2. 2.
일본여행, -에노시마-
14년이 시작되고,이제 10일이 넘었는데, 계획된 일은 시작도 되지 않고,포기한것도 수두륵. 아직 초기일 뿐인데.. 뭔가 우중충하지만,그래도 아직 11개월이나 남았으니 힘내자구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일본 일정...이지만,마땅히 갈곳은 생각한게 없습니다. 그냥 구체적으로 정한게 딱 2개인데,하나는 오늘 갈곳이고, 하나는 내일 갈곳입니다. 뭐랄까..그냥 혼자 온 여행인데,왜 왔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가보고 싶었으니까가 대답이 될까요. 뭐, 여행에 답이 있곘습니까. 주관식인 문제에,그냥 제가 낸 답변은 백점 만점에 하위 점수를 받겠지만,그래도 전 당당히 답안지를 낼 수 있을 만큼의 답입니다. 가고 싶었으니까. 그래서, 갑니다. 오늘 갈 곳은, 신주쿠에서 가야 한다고,인턴넷에서 봤습니다. 뭐, 다..
2014. 1. 12.
2014년!
야심한 새벽,사실은 정동진가서 보고 팠지만예산부족으로 인해, 동네산에 올라가서 새해 첫해를 보러 갑니다. 뒷산이라고는 하나,저질 체력으로 헉헉거리면서 겨우 올라왔습니다.아직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 이리도 사람이 많습니다....와...역시 새해파워?2014년, 27살(男) 높은 곳으로 갑니다. 왜,그 갈매기의 꿈에서도 나오는 문구 있지 않습니까? 높이 나는 새가,높이 칼로리를 소모한다. 네, 저질체력이지만, 저질 몸을 위해서 칼로리 소비하러 올라갑니다. 여기도 사람 가득입니다.우선 비집고 비집어서, 사진 찍을 포인트를 찾아 갑니다.근데...사람들이 이미 차지하고 있어서,뒤쪽에 서서 카메라 뷰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ㅠㅠ왜냐하면, 전 16x 이니깐요 ㅠㅠㅠ그러다 결국,해는 뜬거 같은데 보이진 않고 해서,..
2014.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