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아니, 어저께만 하더라도 파란 하늘이였는데
오늘은 먹구름만 잔뜩인 날입니다.
별달리 집에서 할 것도 없고 해서 빈둥거리다가
마침, 부대에서 읽을 책이나 해서 뭘 살까 고민하던중
중고서점이 있다라는걸 깨닫고,
종각역으로 고고씽.
내려가는길.
재미있는 안내 문구
사진 촬영 환영이랬지만,
부끄럼 많은 저는 사람이 많아서 그저 책만 만지작...
예상외로 제가 좋아하는 책들이 많더군요 ㅋ_ㅋ
이것저것 다 고르다 보니,
아무리 부담 없는 가격이래도 엄청 나더군요 ㅠ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3의 배수의 책들만 남겨서 5권.
5권 해도 2만원!
만화책에, 라이트노벨도 껴있긴 하지만,
아무렴요.
똑같은 '책' 인걸요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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