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늘(30일) 복귀입니다.
네...
한것도 없이 13일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orz.
금방 시간이 간것도 억울하기는 한데,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해서 더 억울합니다.
이게 다 장마탓입니다!
뭐...
사실, 나가려는 마음은 조금도.. 아니
조금은 있었지만, 장마때문에!..
네,
장마가 범인 입니다.
여하튼 그런고로 복귀 준비를 합니다.
지식채널을 가득 넣어두기.
5분 정도 분량이라는 가볍게 즐겨볼 수도 있고,
또한 교육적인 효과까지 노릴 수 있는 지식채널 입니다.
왕팬입니다.
하지만,
막상 부대 가면 음악 듣기만 하지 영상 볼 일은 없더군요...
책~♡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책에 빠져...버릴 정도는 아니고,
그냥 심심하면 책을 읽는게 낙입니다.
뭐... 책을 읽더라도
굉장히 취향을 잘 타기에 자기개발서같은 책은 못 봅니다.
문학도, 뭔가 임팩트가 없다면 잠만 올 정도...
뭐,
여하튼 서점에 가서 골라 봤는데
메트로 2034 와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은 전작을 재미있게 봐서 바로 집어 들었지요.
나머지는...
엘리스 같은 경우는 "후속작?!" 이라는 궁금증,
목요일이였던 남자는 제목에 이끌려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나 이런거 읽는 남자임" 이라는 허세용 -_-);;; 이랄까요.
헤헿.
앞으로 3개월간 얘네로 때우야 겠군요 ㅠㅠ
고참과 후임에게 줄 선물.
이제 전역하시는 고참과,
이제 일병을 단 후임이 있습니다.
우와...
전 이제 상병인데
제 맞선임은 전역 하다니요 ㅠㅠ
이거 풀린기수일지...
그래도.. 막상 위에가 없으면 심심한데 말이지요..
뭐 후임들과 재미있게 남은 1년을(!) 보내면 되겠지요.
1...1년이라... orz
칼 같은 주름!
하악하악 베일듯 싶소.
군인하면 칼.
칼하면 식당!
뭔가 잘못된것 같지만,
여하튼 베일듯한 주름을 잡아서
다른 군인들에게 위압감(!)을 줍시다 +_+)ㅋ
뭐..
그래봤자 같은 군인이지만요...
하앍하앍 저는 필기구 덕후입니다.
일단 펜 굵기가 0.38이라는 얇은 것고
저 토끼 케릭터가 귀여워서 애용하는 펜입니다.
게다가 저는 행정병이니깐요 +ㅋ+)
펜은 생명입니다!
이번 휴가땐 이거나 하고 있었네요...
신작이 나왔다는건 좋지만,
이건 뭐...
집안에서 포켓몬만 즐기다 13일을 다 허비해버렸습니다.
네..
전 포덕이니깐요 ♡
........ 슬픈현실.
그나저나 휴가기간 내내
문자온 사람이 없습니다.
하물며 가족한테도!
뭐.. 전화야 가족한테만 잔뜩이지만요♡
전 가족의 애정을 먹고 사는 남자!
하지만,
타인의 관심도 먹고 싶어요 ㅠㅠ
이건 뭐...
알람기능 있는 시계입니다!
결국..
이번 휴가도 아무일이 없었구나...
"아무일도 없었던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한거겠지!"
다음 휴가때 뵈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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