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갑자기 억수로 내립니다.
자전거 타고 갈까 했지만,
비오는 날의 라이딩은 역시... 무리입니다.
그래서 지하철 타고 ㄱㄱ
자전거 타고 갈까 했지만,
비오는 날의 라이딩은 역시... 무리입니다.
그래서 지하철 타고 ㄱㄱ
비린내가 심하더군요.
이제 하늘공원을 가는데,
하늘공원 계단을 올라가 길을 걷는데
뭔가 심상치 않은 기분이 듭니다.
발 아래를 보니..
우왕 달팽이다.
달팽이... 게다가,
사람들이 걷다가 잘못해서 그만....
로드 킬...까지는 아니겠지만,
여하튼 그런 안타까운 영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걸을 한걸음 걷는게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으으...
끔찍하잖아요.
도착한 하늘공원은
비가 억수로 내리고
바람도 甲이셨제.
사람은 없지만...
그냥.. 돌아갈까?
왔지만,
별달리 ....
그냥 기분전환겸 산책겸 왔기때문에
비만 맞다가 돌아가기 결정.
그런데...
우산에 구멍이 났는지
뒷머리가 흥건하게 다 젖었습니다.
이뭐 -_-);;
네,
이건 그냥 집에만 있기 귀찮고
뭔가 휴가도 나왔는데 블로그도 휑하다 싶어서 -_-);;
으앙...
정말이지...
비는 좋지만,
그렇다고 나가는걸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여하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거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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