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서 글을 쓰게된 이유는 절 대 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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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오랜만에 쓰게 되니
어떻게 해야했는지도 완전히 까먹어버렸군요.
아 여기까지 했었었군요.
젠장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아, 전 크리스마스가 싫습니다.
연인이고 뭐고 그런게 아니라
고객이 많아지는것도 하나의 원인이겠지만 제일 큰건
무려 무려,
하루종일 캐롤만 듣고 산다는겁니다!
게다가,
음악이 매일 바뀌지 않고 똑같으니
이젠 언제 어떤 음악이 나올지 외울정도 입니다.
우와...
내 Kpop 돌리도 ㅠ
어쨋든 아래로 내려 갑시다.
내려가면 깜둥이씨들이 등장합니다.
아.. 오랜만에 했더니 저분들을 뭐라고 불렀던지 기억이 안나네요;
뭐, 빚쟁이였던 설정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어쨌든, 오랬동안 잊지 않고 찾아주니 고맙군요.
예전에 떨궜던 상자입니다.
갑자기 뜬근없이 상자가 등장해 깜놀.
화면좀 밝게 해보았습니다.
얌마 얼른오란 말이야.
정기 점검 끝나면 알바때려치고 후딱 겜하러 갈꺼야.
오랜만에 기적을 행하시는 이여사.
어라..? 그러고 보니 얘 이름도 까먹었습니다 -_-;;
뭔가 잊고 있는게 굉장히 많군요.
지금 이 글의 제목조차 어떻게 쓰는지 기억이 안날정도 입니다;
내 손을 잡아봐~
놓을까 말까 킥킥.
딱히 공략이라고 할 정도는 없고,
그냥 길만 잘 따라가면 됩니다.
여기서 좀 헤맸습니다.
끝쪽엔 길이 끊겨있고 말이죠.
일단 세이브는 필수로 해둡시다.
귀찮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저 위로 올라갈껍니다.
난간에 올라서서
Jump
I'm king of the world!!
한껏 멋좀 부린다음에.
이걸 밀고 갑시다.
노동을 합니다.
네, 알바생이 먹고 살려면 노동을 해야 할뿐이죠.
레버를 당겨주면 다리가 내려오고,
아까 끊겼던 부분에 다리가 생깁니다.
그쪽으로 갑시다.
질주본능!
어흠ㄴ아ㅣ미너롸ㅣ머로
다리부근쪽에 다가가면,
시커먼스들이 나옵니다.
운나쁘면 한대 맞고 나가떨어지는데,
난간이 없다보니 걍 추락사입니다.
세이브는 이럴때 위해 있죠.
여기서도 조심합시다.
여기에 오면,
손잡이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립시다.
완전 쌩 노가다 입니다.
시급은 더럽게짜면서,
못된일 험한일은 다 시키는군요.
얌마, 아니 고용주님 보고만 있을 겁니꽈?
무념무상의 생각으로 걍 돌립시다.
가끔씩 찾아오는 까무잡잡(!)씨들도 때려잡읍시다.
아, 이제서야 기억났습니다.
까무잡잡이였군요!
우호-.
정말이지 이래저래 잊는게 많다니깐요
아가씨 도착했당 께롱?
어,그래. 나가지.
고작 게임인데,
분노가 절실히 느껴졌습니다.
알바라고 무시하지 마라고 ㅗㅗㅗㅗ
이래뵈도 삼성 다닌다고.
하지만,
삼성은 거의 손을 떼고 있다보니,
실질적으로 있는건 TESCO 뿐입니다.
어디서 줏어들은 얘기인데,
매장 근처에 있는
H백화점의 하루 매출이 16억 이라는군요.
....
어쨋거나,
알바생을 무시하는 저 아가씨에게 복수나 해줍시다.
뉘, 내가 손 놓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나?
그러나,
안타깝게도 손을 놓을수 없습니다.
알바비는 받아야 하니깐요.
여기서 부터는 혼자 행동합니다.
지켜보고있다.
독하군요,
농땡이 안치나 확인하는 저 꼼꼼함.
그러니 니가 친구가 없지 임마.
잠시 화면 조절.
이 다리가 이어져야 할텐데.
여긴 길이 없고;
요 위엔 암것도 없고.
여기도 아무것도 없고.
해답을 찾지 못하자.
결국 자살.
슬프군요.
뉴비 알바생이 짬밥 안된다고 이것저것 시키는데,
뉴비가 뭘 알겠습니까.
일 제대로 못하는거 가지고
혼내키는데 ㅠㅠㅠ
내 이 더러운 자식들.
니들이 마시는 커피 찝찝할거다.
순수 블랙커피도, 밀크커피도 그렇다고도 설탕커피도 아니지.
3개가 혼합됐다구 ㅋㅋㅋ.
게다가 젤 싫은 K씨.
당신꺼에는 내 율무차가 들어가 있다구. 우후후후
오쨌거나,
게임 진행이나 합ㅂ시다.
여기까지 왔지만 여기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기하와 얼굴들의 '아무것도 없자나' 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여기서 칼을 나무 막대로 바꿔줍니다.
화면조절,.
폭탄에 불을 붙이고 저쪽으로 던지면 됩니다.
그냥 폭탄만 들고 있다면 던지기가 되지 않더군요.
폭탄에 불을 붙인다음에 O였던가 ㅁ였던가를 눌러보세요.
여러번 실패의 흔적들.
이렇게 폭파가 성공되면 길이 열립니다.
저 오른쪽 구석이 다음맵으로 향하는 곳이지요.
그러고 보면 이 다리는 말이죠...
줄을 꽉잡고
흔든다음에
다리를 향해 점프!!!
길이 열립니다.
,........
누구야?
왜케 부려먹는게임인거야!
아직 새로운 최저임금법 에 따른 최저임금이 시행될려면 멀었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진짜로 알바생이 되다보니
저의 한소리가 더욱더 많이 들어간 느낌입니다.
이 상자를 밀어
여기를 올라가
레버를 당깁시다.
이 쇠사슬을 타고 다음으로 건너갑니다.
그리고 또 노동을 합시다.
노동가나 부르며,
매달 10일마다 나올 월급생각을 하며
힘든일 괴로운일 참아냅시다.
이게 오면 여기로 아가씨를 데려옵시다.
아가씨, 시급 올려주시지 않으면 스스로 올라오십쇼.
시급좀 올려달란 말입니다!
토스트기가 갖고 싶단 말입니다.
아침마다 바삭한 빵위로 깨물어주고 싶은 딸기잼을 사악발라가면서,
새하얀 우유를 투명한 유리컵에 따라서
아침을 먹고 싶단 말입니다!
이런 소박한 꿈조차도, 나는 꿔서는 안되는겁니꽈아아아아아아!!
20대 청년의 꿈은 사뿐히 넘어갑시다.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더니,
예전에 갔던 길과 반대일뿐인 성문...이였던가
하여튼 그런쪽입니다.
문을 열고 들갑시다.
다음 휴무때 까지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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