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이 뻗쳐서 정말, 확 안해버렸지요.
그후로 몇일이 지났습니다.
그렇다고 블로그하긴 귀찮고 뭐랄까..
걍 방바닥이랑 합체를 할려고 하던 나날이였습니다.
한번 시작했으니 끝까지 해야겠지요...
아.. 어디 글 저절로 써지는 굉장한 기계없나요.
초반 부분은 앞에서 설명 했던것이랑 일치하므로,
저번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가씨께서 행차하시는걸 기달려줍시다.
발 한걸음에 3.26초!! (뻥)
스위치를 잡아땡기면 다리가 놓여집니다.
다리를 건너가자꾸나.
상자를 타고 올라가주세요.
여기선 밑부분 난간을 잡고 넘어가야 되더군요.
한 40초간 여러가지 Show를 부렸습니다
그리고 밧줄을 잘라줍시다.
이렇게 창문으로 넘어갈수 있도록 밧줄이 생겼네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시급은 안 올라갑니까?
여길 잡고 2층 창문으로 갑시다.
여긴 1층
여긴 2층
왠지 모르게 글을 날림으로 쓰는 듯한 느낌이 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귀찮기 때문이 아니라,
어.. 어..
겨울잠을 자려고 동면준비를 하느라 바뻐서 그런겁니다!
여튼 2층 에서 보면 이런 상자가!
상자를 끌고가 창문 밖으로 던진다음에,
아가씨를 낚아챕시다.
열려라 참깨!
오른쪽 사다리를 타고 올라갑시다.
어기여엉차.
아..
그나저나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깐 뭔가 하는게 귀찮아지네요.
걍 집에서 방바닥이랑 사귀고 싶고 말이죠.
그러고 보면,
제가 밖 공기를 안마시고 집안 공기만 마셔보기! 를
최대 6일 정도 했습니다.
세상과 단절되고 살았었지요.
후아,
7일째 되던날 밖에 나갔을때 그 새로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이 위로 올라갑니다.
형왔다!
저 쇠사슬 잡고 넘거 갑시다.
어라라..?
이거 스샷 찍은지 10일 되가는데,
지금 글을 쓸려고 하니깐
'왜 이게 여기에 있어?' 랄까요 -_-;;
나..난감하다.
뭐.. 어찌됐든 간에,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가면서 ㅁ 버튼을 눌르면서,
△버튼을 누르다보면
이런곳에 도착합니다.
해보시면 알아요!! (무책임하다.)
우워, 엘레베이터도 있군.
일 잘하는지 지켜보고 있다.
오른쪽에 스위치가 있으니,
잡아 당겨주시면 문이 열립니다.
언니 왔다.
얼른 내려가자.
이 부근 짜증납니다 -_-;
저 가스나가 엘레베이터 안에 안들어 올려고 해요.
그것도 모르고, 스위치 작동시키면 알바생 혼자만 내려갑니다.
내겐 너무 높은 장벽.
다시 되돌아갑시다.
이코 혼자만요.
아;
지금 생각해보니,
저쪽 구석에 상자가 있었는데 그게 뭐하는건가 했었는데
미리 떨궈놓야지 이렇게 쌩고생 안하는군요 -_-;;
어찌됐든,
아직 스위치를 눌르지 않아서 아가씨가 이쪽으로 안건너오고,
ICO가 스위치 찾기 위해 헤메고 있을때
이 근처 구석에 보면 상자가 있습니다.
그걸 떨궈 주신후에 아가씨를 이쪽으로 불러옵시다.
안그러면 저처럼 2번 해야하는 고생을;
내 손을 잡아봐
옳지 잘한다 잘한다.
그리곤,
아까 내려왔던 곳으로 반대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얘 어디갔니?
너 임마, 빨랑 오란말야!
이것이 정직원이 아니라고 알바생을 업신여기는군요
여기로 올라갑시다.
아쒸, 빨랑 오라구!
얼른 안와? 임마!
올라오면 문을 열고 건너갑시다.
뭔가 이상한 방안 입니다.
근처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위로 올라갑시다.
이쪽 방향으로 메달리면 안됩니다.
걍 왼쪽으로 진행해도 됩니다.
처음에 떨어지는거 아냐? 라는 의문을 갖게 됐는데,
다행히도 걍 넘어갑니다.
아가씨 구경만 하지 말고 도움좀 되보십시요.
여기 까지 도착하면 스위치를 작동시킵니다.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슈ㅣ바.
이쪽으론 길이 없군요.
낚였습니다.
사다리 타고 내려갑시다.
타이밍에 맞춰 점프를 해주면
슈웅-- 하고 올라가더니
여기까지 도달합니다.
그리곤 밖으로 ㄱㄱㅆ
왠지 모르게,
점점 날림이 되어가는 글입니다.
계단 왼쪽에 쉬위치가 있습니다.
아가씨 나오시지죠.
이거 뭔가 이상하다?!
물어 떠 내려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떠 내려가면,
한참을 되돌아가야 합니다 -_-;;
되돌아가는중.
이 상자로 물길을 막는건가?!
가라! 물길을 막으러!
라는데..
걍 떠내려가는 상자입니다(;;;)
어찌됐든,
물에 휩쓸리지 않게 조심해서
물레방아에 올라타서 또 난간으로 점프해서 올라간뒤,
반시계방향으로 수도꼭지 비스무레꾸리를 잠궈줍시다.
그러면 물이 멈춥니다.
아가씨 뭐그리 싸돌아다닙니꽈.
알바생은 열심히 일하는데,
이거 완전 콩쥐팥쥐근영.
이쪽으로 내려갑시다.
아까 떨궜던 상자가 저기 있네요
이제 저쪽으로 가면 됩니다.
끝~
왠지 몰라도 굉장히 바삐 쓴 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