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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 거상18

완다와 거상 -13- 임. 학원좀 폭파됐으면 좋겠다. 아니, 폭파는 무리고 저녘에 정전됐으면 좋겠다. 여하튼, 내일을 위해 일찍 자기 위해 쓰는 글. 후. 가는길에 절벽이 있으니 떨어져 주세요. 떨어지니깐 아픕니다. 하지만 제가 아픈게 아니에요. 유적안에 반드시 들어가야지만, 거상이 나오는듯 싶습니다. 화살로 쏴주시면, 바람이 풍풍- 빠집니다. 총 3개가 있으니 3개 다 쏴줍시다. 친절하게 계단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타고 올라가라는 거겠죠. 타고 올라갑시다.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총 3번의 시도. 빨랑 하고 자야하는데, 열라 짱나게 만듭니다. 냉큼 꽂아 줍시다. 아.. 시간도 없는데 무지 귀찮게 구네요. 아, 덤으로 말에 타면서 활 쏘는건 비추천입니다. 땅에서 쏴주십시다. 왜냐구요? 여러분이 해보세요. 그래야지 뻘짓했다는걸 느끼.. 2007. 4. 6.
완다와 거상 -13- 후.. 학교에서 수련회갔을때 보다도, 더욱더 컴퓨터 금단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다시 정신과치료를 받으로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학원에서 끝나자 마자 잠시 짬을 내서 가봅시다. 만우절 다음날 기념 일까요..? 여하튼, 주말에 봅시다 '-'>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일찍 자야겠사와요. 2007. 4. 2.
완다와 거상 -Final- 어느세, 벌써 마지막을 달려가는 완다와 거상. 후... 이제 내일부터면, 다시 고등학교 시절과 똑같은 시간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슬픔이 더욱더 가슴을 후벼파고. 어느세, 이 게임역시 마지막이라는것에 가슴 한구석이 멍해지는 가운데.. 완다에 대해 평가해 보자면. 슈퍼히어로도 아닌 그가, 소녀하나때문에 자신보다 몇배는 큰 거상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끄러운 소리는 냅두고, 이제 마지막을 향해 출발. 만우절 이니깐, 웃고 지나갑시다 'ㅁ' 2007. 4. 1.
완다와 거상 -12- 누나 누나, 어째서 하늘은 파란걸까? 나는 초록색 잔디밭에 앉아,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키며 물었다. 8글자나 되는 외국인 이름의 책을 보던 누나는, 책에서 하늘로 시선을 옮겼다. 어디로든지 끊임없이 이어진 저 하늘아래, 도시라는 소음공간을 떠나 아무도 없는듯한 이 공간. 도시의 새벽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정적. 그 정적을 깨고 누난 얘기했다. "구름이 없잖아." 없을듯한 시간. 그러나, 다행이도 마지막 3월을 느긋히 보낼수 있게됐습니다. 아니, 내일도 느긋히 보내겠군요. 여하튼, 이제 더 이상 이런 평화로움이 없는 마지막 3월의, 완다와 거상. 그 12번째 거상을 물리치로 갑시다. 생각해보니깐, 거상 위치도 표시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라지만, 후반부에가서 표시를 해준다는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 2007.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