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간 9:34.
5/5 어린이날.
청소년은 어린이가 아닌 이유로,
오늘도 학원에 나오라는 명령.
하지만, 공휴일이니깐 9시까지 오라고 인심 써주셨는데,
그런, 자비를 사뿐히 즈려밟고,
15분 늦게 학원에 도착했다.
그리고는 학원에 들어가는데 경비아저씨가 발길을 막았다.
"어이, 학생. 늦게 오면 입장이 안되. 점심시간에 와"
그래서, 시간때우기 위해,
PC방에 와서 할짓없이 글싸고(?) 있습니다만..
참.. 할일 없네요.
왠지 모르게, 공부가 땡깁니다.
하지만 책을 피면 졸음이 밀려오니 무언가라도 해야겠군요.
그래서,
과거에 했던 게임이나 잠깐씩 들어가 봤습니다.
바리던전 뒤에서 찰칵.
게임을 했다면,
가장 오래한 게임은 이것일 테지요.
안한지, 6개월이 좀 넘었나..
음...
들어가니,
친구목록에 아무도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네..
모두 절 잊었겠지요(...)
바리던전을 돌았습니다.
Boss가 무려 5명입니다.
아니, 5마리.
여하튼,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네? 고수나고요?
아니요,
제겐 PC방 프리미엄서비스 나오가 5번이거든요.
마비를 하신분만이 이해할수 있을려나(...)
여하튼,
20분동안 하고 나니,
지겹습니다.
이제 다른게임이나 해봅시다.
워록.
아마,
이 게임 베타서비스 할때 했었습니다.
그때가 고1때던가..
고1때,
참 PC방 많이 들락날락했지요 ㅋ.
그나저나,
이 PC방 참 구립니다 -_-
자꾸 렉걸려서 짜증납니다.
여하튼,
우리편이 자꾸 발려서(져서)
나갔습니다(...)
이런 FPS게임인가?
이 종류의 게임은
워록 -> 스포 -> 서든
이런순서로 했었는데,
스포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기억안나니깐,
서든어택이나 잠깐 하러 가지요
어느세 중위입니다.
참..징하게 했군요.
그나저나.
저도 나이가 먹었는지,
마우스가 잘 움직이지 않아요 ㅠ
적이 나타나서,
총구를 향해 쏘면,
이미 적은 안드로메다로...
...............
왠지 모르게,
옛날 실력이랑 현재랑 비교되니,
서든도 여기까지만 하고..
음..
스타나 해볼까요.
.................
스타가 안깔려있습니다.
PC방의 기본게임인 스타가 없다니요.
네..
포기하고,
딴게임이나 하죠.
D&F.
던전 앤 파이터를 할려고하는데,
누군가 사용중입니다.
동생한테,
"내껏좀 키워!"
라고 했는데,
그말에 잘 따르고 있나봅니다.
기특합니다.
그러면,
동생이 잘 하고 있으니,
방해말고 딴게임이나 해주야겠지요.
................................
중3 이후로,
안했는데말이죠.......
음...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MSN 아이디여서 기억은 하는데..
문제는 서버(...)
결국 일일이 하나씩 다 들어가봤습니다.
자랑스러운 내 법사.
중3때엔,
그래도 제가 렙 1등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나저나..
사람도 무지 없군요.
모든 채널을 다 돌아다녀봤는데,
잠수중인 사람빼고,
2명밖에 없습니다(...)
하아...
PC방 시간을 보니 24분 남았습니다.
학원까지는 1시간 남았습니다(...)
아앜.
돈도 없습니다 ㅠ
전 가난하거든요.
여하튼,
남은 시간동안 다른게임을 해보야겠습니다.
음...
.........
귀찮습니다.
아..
그냥 학원가지 말까(...)
그래도,
월요일날 담임한테 맞는게 무서우니깐,
얼굴은 보여주야겠죠...
"선불 시간 5분 남았습니다."
절 내쫒는군요.
네..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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