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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완다와 거상 -10,11-

by 스카이。 2007.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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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기 위해서는 멋져야 할까 웃겨야 할까.


어느날 눈이 내렸다.

그 눈은 너무 아름답기에
나는 그 눈을 소유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손을 뻗었다.
눈을 잡았다.

도망치지 못하게 꼬옥 잡았다.

그리고 손을 펼치니
그건 백색의 눈이 아닌
투명한 물뿐이였다.



집도 안치웠는데,
갑자기 택배아저씨가 오셨다.

어질러진 집안을 보여주며,

거상이나 잡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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