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몸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글상태도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뭐, 어쨌든 갑시다.
서, 석상에대해 알아봅시다.
원래는, 더 일찍 알아보야 할것을,
귀찮아서 Pass 했었는데,
오늘은 쓸 얘기도 없고 하니깐,
잠시 살펴보고 갑시다.
요 비석앞으로 다가갑시다.
아, 그러고 보니깐,
그림크기를 75%정도로 한다고 했었는데,
음..
귀찮으니 넘어갑시다.
'O'버튼을 눌러주면 기도를 합니다.
바로, 저장을 할수 있는곳이군요.
덤으로, 체력회복 속도도 엄청 증가합니다.
그냥, 올라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스파이더맨 3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걸 기념해서 올라가보는 완다.
스파이더맨과 완다와의 관계를 물으신다면,
그런걸 물어보지 마세요오.
저는, 캐리비안 해적보다,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삼, 이 더 기대됩니다.
아, 슈렉도 기대되는군요.
요딴식의 잡담은 넘어가고,
어서 거상이 처치하러 갑시다.
아니, 요녀석은?!
빛나는 꼬리 도마뱀을 발견하였습니다.
스태미나를 늘려주는 녀석입니다.
활로 잘 조준해서 쏴줍시다.
전, 첫방에 놓쳐서 요놈이 도망갔습니다 ㄱ-.
뭐, 기달리면 다시 오니깐, 그땐 확실히 잡아줍시다.
오, Brother.
수학의 정석 10-가 75page에 써져있는,
'정수' 동생 '정상' 이군요.
끝까지 다 올라왔는데,
선물이라고는, 경치 감상뿐입니다.
화가 납니다.
네,
화가 나요.
마치, 뭐라고할까.
더운 여름날.
그것도 화요일 마지막수업이 체육시간.
그 체육시간을 끝내고,
담임의 교장선생님 뺨치는 종례시간을 마친뒤,
집으로 달려와 냉장고를 열어보니,
1.5L 짜리 ☆☆☆☆☆☆☆사이다가 있길래,
냉큼 원샷을 하니깐,
제주도 3다水 맛이 느껴질때의,
그 허무함.
아..
이 허무끝에서 우러나오는 분노.
분노를 폭팔시켜버립시다.
어떻게요?
다음과 같이 말이죠.
완다는 외칩니다.
"플레이어 ㅅㅂㄹㅁ".
전 외칩니다.
"괜찮아, 안죽어."
분노가 풀리지 않는다면,
다시 올라가 떨어져 주세요.
아.. 3번째 거상이후로 꼭꼭숨었네요.
아..
어디 숨은거야!
길은 막혀있는데?
이 지역엔,
빛이 없길래,
석상의 꼭대기에 올라와서,
GPS(거상 위치추적 시스템)를 사용하니,
길이 없는 곳에 있다니요.
설마 돌아가라는 말씀입니까?
............
플레이어 ㅅㅂㄹㅁ
길 잘못온 완다가 나쁜거야.
여긴, 아메리카 원주민부족이 사는곳이냐?
갈수록, 거상위치에서 멀어지는것 같아 보입니다.
저쪽인가 봅니다.
시작한지 20분만에, 도착한듯 싶습니다.
오면서, 활을 말한테 쏘기도 하고,
높은 절벽에서 완다를 굴려보기도 하고,
참 여러가지 일이 있군요.
감기가 걸려서 흉폭해졌나봅니다.
다리를 지나갑시다.
무너질줄 알았더니,
멀쩡하더군요.
왠지 모르게 낚인 기분입니다.
이번 거상은 물고기 입니까..?
04년 여름방학, 7월 31일.
물에 빠진 기억이 납니다.
그때, 죽을뻔 했어요 ㅠ
그이후로, 물은 무셔워요.
과거 회상은 여기까지.
자 갑시다.
전기 뱀장어?
꼬리를 잡아야 합니다.
물 위에서, 헤엄치다가,
이녀석이 꼬리를 들어올렸을때,
꼬리를 꽉 잡아 줍시다.
뿔근처에 있는 문양을 찔릅시다.
전기감전 조심하시고,
저 문양을 찌르면,
전기가 나오는 뿔은 사용불가 됩니다.
그렇게,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면서,
뿔들을 처치해 줍시다.
거상 잡고 있다가,
떨어지면은,
다시 꼬리서 잡고 앞으로 나가야 하니,
꽉 붙잡읍시다.
이제 마지막, 머리만 남았군요.
머리부근에 도달했을때,
되도록이면
빨리 처치하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요놈이,
물속 깊이 들어가 버리는데,
그러면 스테미나가 오링이 되어서,
거상을 잡고 있는 손을 놓칩니다.
아아.. 짜증만땅.
다시, 꼬리부터 시작해야 하니,
빨리 처치해줍시다.
한방만 찍으면 끝인데...
낄낄낄낄낄.
Say Goodbye-*
날 원망하기전에,
네 녀석이 악당이란 점을 원망해라.
이곳 역시, 수질 오염이 심각하겠군요.
살기 위해 헤엄치는 완다.
저번까지만 해도,
검은줄이 두렵지 않았던 완다.
그러나, 당하면 당할수록,
그 느낌이 이상야릇~ 해지는게,
완다가 싫어 하나보군요.
크헝.
오늘도 도망치는건 불가능.
자, 다음 거상을 처치하고,
검은줄을 다시 한번 도망쳐 보자꾸나!
아마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