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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밤에 일어나 물을 마시려,
거실에 들어가니 캄캄해 불을 켤려고 전원 스위치를 찾는데,
이상하게 한번에 찾을 수 있던게 자꾸만 엉뚱한 곳을 더듬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집앞에 피자집이 생긴것과,
보도블럭이 새로 바뀐것.
등등 여러가지들이 변화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문제는,
컴퓨터가 포맷되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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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씨푸드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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