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영양가 업ㅂ는 글입니다
학교에서 뭔가 바쁜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니 있다고 하더라도 인식하지 않는것이지만 말이죠)
그렇다고, 그 외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활동을 한다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한마디로,
빈둥빈둥 상태입니다.
이..이래뵈도 이산화탄소도 만든다고요!
어찌됐든, 요 근황을 잠깐 말씀들이자면,
바닥과 일체화中
딱히 신간 만화책이 나온것도 없고,
온라인 게임은 이제 더 이상 안하고,
그렇다고 공부하자니 할 마음 그 기분이 솟아나지 않고,
그냥,
인류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1분 1초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라고 말씀들이자면,
어머니께서 밥/반찬을 남기면
"아프리카에선 그것도 못 먹고 굶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라면서 혼내켰습니다.
거기서 착안(?)하여,
'요즘 사회에선 여가시간도 제대로 못 쓰고 하루하루를 기계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라면서,
제가 그 여가시간을 제대로 못쓰는 인류를 대신해 낭비해주고 있습니다.
어찌됐든간에,
전 누군가에게 있어서 소중한 시간을,
누워서 만화책을 보며 허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번 누우면 일어나기가 귀찮아져요.
밥먹기도 싫고,
그냥... 푸욱 자고 싶습니다.
그렇게 한번 잠에 취하면
잠은 늘어만 가지요.
7시간8시간... 그렇게 주말엔 17시간 정도를 잠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은.. 슬픈이야기 이지요..
이보게 친구, 이제 일어날 시간일세.
네..
지금 딱 과제란것이 제 머리속에 떠올르면서,
그 단어에 대한 정의와 영어 알파벳 'F'란 것의 재의미를 인식하면서,
지금 컴퓨터에 앉아서
잠깐 드라마를 본다는것이,
20시 -> 01시 35분(현재)...........
아....
뭐죠..
왜이리 시간은 많이 지났는데,
어째서 제출해야할 문서엔 "나는" 이라는 단어만 쳐져있는걸까요.
그냥... 이대로 침대위로 뻗어버릴까 하는 마음도 먹습니다.
왜 과제를 안하신겁니까?
어쨌든,
원래 주제로 돌아오자면,
요 근래 저는
Y대에 가서 니콜양을 보았고, 1
가끔 TV에서 해주는 티미와 못말리는 수호천사라는 아주 재미난 애니메이션을 보기도 하면서, 2
4000만의 슬픔에 저도 같이 눈물을 흘리고,
과제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라는 철학적 물음에 빠져있습니다.
...
이건 뭐, 포괄적 변명도 아니고...
잡혀가겠네요.
어쨌든 지금 여기서 확실한것 하나는 말이죠,
아앙아아.. 라면 이라도 먹을까..
가 아니라,!
해야할것은 산더미인데...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경제만 살리면 됐지.
- 여신(女神)으로써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인간계에 강림했다. TV에서 보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였는데, 경기도 구리에서 실제로 만나뵈었을때는 심장이 멎을 정도의 쇼크를 입었다. 당시 22세의 남학생의 말을 빌려 얘기하자면, "잠깐이라도 한눈을 팔면 등에 숨겨진 날개를 펼쳐 천상으로 날아오를것 같았다" 라고 말하며 그만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본문으로]
- 원제 :The Fairly Odd Parents 투니버스에서는 요절복통 수호천사라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NICK 채널에서 말하는 티미와 못말리는 수호천사 라는제목이 더 좋다. 그리고 스폰지밥보다도 이게 더 재미나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트리시아 예쁘다고!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