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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졸업식, 그리고 안녕.

by 스카이。 2007.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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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던트 브레이크를 해보고 싶었는데...

몇일전 졸업식이 있었다.

그동안 못 봣던, 학우들의 얼굴도 보고,
그 얼굴 보기 어렵다는(?) 교장선생님도 보았다.


그간, 학교에서는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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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거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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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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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라든지...



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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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할 사진도 없었어(...)


그 외에, 학교와의 즐거웠던 추억이라면,
잠 말고도 많이 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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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봐, 무려 11Kill.

음...
어느날 학교가니,
엄청난 모기떼들.
깜짝 놀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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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혼자놀기 기술 No.32

친구가 없어서,
혼자 놀던 시절.

혼자서, 오목을 두던가

혼자서, 오델로를 하던가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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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왕따인거 자랑하고 싶었어(...)


그외에도,
주번이라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5:45에 학교에 왔더니

교실 문이 잠겨있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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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 주번이 아니라고?



담임에게 붙잡혀서,
억지로 야자 하던날.

나는 졸음을 못 이기고,
잠에 들어 일어나니

모두들 축구 보러 일찍 집에 귀가 하셨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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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담임이 집에 가라고 했었어?!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던
정들었던, 나의 여관을 멀리하며,
1년에 한번 부를까말까한 교가를 바이브레이션 넣어가며 부르고,

그렇게
마지막 학교와의 만남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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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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