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던트 브레이크를 해보고 싶었는데...
몇일전 졸업식이 있었다.
그동안 못 봣던, 학우들의 얼굴도 보고,
그 얼굴 보기 어렵다는(?) 교장선생님도 보았다.
그간, 학교에서는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잠자는 거라든지
잠이라든지
잠이라든지...
에, 그리고
더 할 사진도 없었어(...)
그 외에, 학교와의 즐거웠던 추억이라면,
잠 말고도 많이 있었을...지도..?
이것봐, 무려 11Kill.
음...
어느날 학교가니,
엄청난 모기떼들.
깜짝 놀랐었지요...
나의 혼자놀기 기술 No.32
친구가 없어서,
혼자 놀던 시절.
혼자서, 오목을 두던가
혼자서, 오델로를 하던가
혼자서...
나 왕따인거 자랑하고 싶었어(...)
그외에도,
주번이라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5:45에 학교에 왔더니
교실 문이 잠겨있었다던가
근데, 나 주번이 아니라고?
담임에게 붙잡혀서,
억지로 야자 하던날.
나는 졸음을 못 이기고,
잠에 들어 일어나니
모두들 축구 보러 일찍 집에 귀가 하셨더군.
뭐? 담임이 집에 가라고 했었어?!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던
정들었던, 나의 여관을 멀리하며,
1년에 한번 부를까말까한 교가를 바이브레이션 넣어가며 부르고,
그렇게
마지막 학교와의 만남은 끝이 났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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