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저 댐이 보고 싶었을 뿐이였습니다.
비가 끊임없이 내리는 나날입니다. 6월의 마지막날도, 어김없이 빗소리에 잠겨서 잠에 빠졌습니다. 그리곤, 꿈속에서 나는 신(神)을 만났습니다. 꿈이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무언가 심상찮은 기운을 받았습니다. 신의 계시. 그렇습니다, 어디쪽의 신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보고 댐에 갔다오라고 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7월이 시작됐습니다. 파랑색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날입니다. 그러나, 요몇일간 비가 잔뜩오다가 오늘은 비가 오지않는다는것을 보아, 분명히 거대한 존재의 부름을 받은것이 틀림없다고 나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자전거를 수리도 했겠다 쭉쭉 잘나가는 앨리스(자전거)입니다. 예전에만 지나가더라도,ㅇ 공사판이였던 이곳이 이렇게나 변했습니다. 과거 사진은, 예전 포스팅을 보시면 알듯 합니다. 나날이 변..
2010.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