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의 커피 여유.
가을이 되면서, 날씨는 제법 쌀쌀해 졌지만, 더운것보다 낫지 않습니까? 된장남 분위기를 내기 위해, 별다방 커피와의 조합을 하려고 했지만, 커피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지라 Dell몬트 무과당 100% 오렌지 쥬스를 투명한 유리컵에 반잔 따라, 파아란 하늘의 바라보며, 뉴욕 헤럴드 트리뷴을 외쳐봅니다. 오렌지 쥬스 원샷의 느낌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TV에선, 유재석 씨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말이죠, '아 무한도전 할 시간이구나' 라면서 시계를 바라보니, 조금 이상합니다. 네, 무한도전(토요일)이 아닌, 패밀리가 떴다(일요일) 이군요. 에?.. 주말이 끝났습니까..?
2008.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