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5 Happy Birthday 새벽. 오늘은 말이죠, 제 20번째 생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참.. 저도 오래살았군요(...) 그래서, 오늘 할 일도 없이 뒷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전 말이죠, 이런 밤이 너무 좋습니다. 조용하고 조용하고 조용하니깐 말입니다. 이야.. 키가 커보여요! 젠장. 어째서 내 키는 자라지 않는거야. 이젠 포기해야 할 때가 온건가.. 내 키.. 그만 우울모드에 빠지고, 그림자를 보면, 뭔가 상자를 들고 있습니다. 뽜리 빠게트 껍니다. 가격은 그리 부담되는 13,000원. 참.. 혼자 놀려고 별별 짓을 다 하는군요.. 길을 걷다가 문뜩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아.. 귀찮아" 그래서 앞에 보이는 벤치에 쉬는데, 그냥 여기서 케잌 먹고 끝낼까 라고까지 생각해 버립니다. 생일날 어떻하면 자신을 더 학대 할수 있을까 라는.. 2007. 9.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