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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2

나홀로 돌자 제주도 한바퀴 ~그날의 남쪽은 따스했습니까?~ 오랜만입니다 -_-)>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길고양이마냥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 결국엔 고급 외제차 밑에 숨어서 비를 피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에...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찌만, 어찌됐든, 시작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 슬프네요, 이 사진. 지금(현재)에 보니깐요... 네, 후반부로 갈 수록 슬퍼지는 일들이 많을 테니, 우선은 밝게! 밝게 나아가는겁니다. 어찌됐든간에, 집에서 한시간 정도 앞서서 출발합니다. 시작부터, 좋은 조짐은 아닙니다만은, 뭐 그렇다고 취소 할 수도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김포공항으로 도착하고 나서 알았는데 말이죠, 원래는 9호선을 타고 가면 더 빨랐는데 -_-);; 게다가 말이죠, 오목교가 아니라, 목동역으로 가는게 더 나았을텐데, 이 뭐... 맨날 가는.. 2010. 3. 4.
여름날의 삽질 ~1~ "올 여름도... 아무일도 없었구나." 라는 매년 반복되는 일상. 하지만 언젠가 알아버린 불편한 진실. '아무일도 없었던게 아니라, 네가 아무것도 안 한거지.' 그렇게, 이번 여름에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 결심한 부산에 갈래☆입니다. 원래는 7/7 lucky seven인 날에 출발할려고 했지만, 귀찮음으로 인해서 일주일동안 미루다가, 결국 7/14 출발~. 집에서 출발한지 3분. 뒷바퀴를 보니 축 늘어져있습니다. 뭘까.. 혹시 가지말라는 신의 계시인가? 벌써부터 마음이 약해지는 1人 입니다. 집에 돌아가고 싶지만, "나 간다!" 라고 포스트잇에다가 써서 냉장고에 붙여놓은게 생각나서, 어쩔수없이 역근처에서 바람을 넣고 마음을 고쳐먹고 출발입니다. 그러고 보면, 지금이 14시 쯤인데, 원래대로라면 좀더 아침.. 2008.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