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세이부치치부
일기를 쓰는데,막상 쓰려고보면 하루에 한 일이 없습니다.아니, 없다라기 보다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패턴. 그냥 흘러가는 시간. 차라리 그럴꺼면, 업데이트나 할까 하지만.결국은 인터넷 싸이트나 새로고침을 누르며새로운 글이 올라오나 확인하는 일만 반복.... 허나 이러한 즐거움도, 곧 학생이 되면 바뀌겠지요 ㅠㅠㅠ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입니다.아직은 살짝 비가 오기에 오늘 일정에 무리가 없겠지 하고,갈 곳을 찾아 떠나는 고독한 순례자가 됩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제가 국딩,네 무려 국민학생때 당산역에 비가 오면,지붕이 뚫려있어서 저렇게 선로부분이 젖어 있었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콘크리트가 아닌 주먹만한 자갈돌들이 많은데,그 회색빛이 빗물에 젖어 검은색? 그런걸로 변했을때,왠지 모를 쾌감(?)을 느겼습니다...
2014.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