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우유 GT.
2틀째 집이 비어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친척분이 돌아가셔서, 좀 멀리 가셨습니다. 그런일로 인해, 굶고 있습니다. 재수생인 저로써는 아침,점심,저녘을 굶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돈이라도 주고 가시면 좋을련만, 말도 없이 휙 사라졌기에, 큰일입니다... 그렇게, 벌써 2틀 넘게 굶어가고 있으니, 400M 떨어진 고깃집에서의 고기냄새를 맡을수 있게됐습니다. 좀더 굶으면 개의 후각을 뛰어넘는, 인간이 될수 있을것 같지만 그와 동시에 하늘나라로 되돌아가야 할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무엇이라도 시켜먹어야겠다! 라는, 평소같으면 돈아까워서라도 못하는 행동을 하게됐습니다. 현재 지갑에 있는 돈을 보니, 먼지.........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오늘도 새로운 만화책 친구들이 생겼어요. 이제 곧 식구 수가 55..
2007.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