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제는 베르누아의 정리...
가 아니라,
그냥 책정리입니다.
왜, 이런걸 사진찍는걸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시험기간엔
정리하는게 재미있지요.
그냥 옆에 쳐다보니 좀 지저분 하고 그래서 정리하던도중,
그때부터 찰칵.
후우..
평소때는 생각도 없는데,
시험때만 되면 몸소 실천까지.
어쩌면, 나중에 시험때가 되면 더 굉장한걸 할지도 모르지요.
수납공간이 없어서 ㅠㅠ
책뒤에 또 책이 숨어 있습니다.
그런고로, 저 뒤에 있는 녀석들은 왠만큼 생각나지 않는한,
꺼내보지 않습니다.
뭐랄까.. 판도라의 상자같은 걸까요.
우와.. 이 책도 있었군요.
아마도 고2때 구입한거 일꺼니깐,
3년(?) 정도 묶었군요..
호오...
그러고 보니 요즘은 몇권까지 있을려나요
이사오면서 이빨빠진 책들이 보이는군요.
또, 있는줄 모르고 한권씩 더 산 책들도 보이네요..
후엉...
슬픔이 잔뜩 몰려오는군요.
뒤에는, 고스트 바둑왕, 마법선생 네기마, 그외 이빨빠진것들을 넣어놓고,
앞에는 그냥 자주 보는 녀석들을 넣어둡니다.
그러고 보니, 데스노트도 11권이 안 보이는군요...
어디로 갔을까요 ㅠㅠ
어쩄든, 자주 손데는 녀석들이니깐 앞으로 내워둡니다.
하아..
여기는.. 코난이외엔 손도 안되는 공간이군요.
그러고보니 저 조차도 코난뒤에 어떤 녀석들이 있는지 모릅니다..
왠지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저안에서 뭔가 외계인이라도 조우하게 되는건 아닐까 말이죠...
음..
이런 책들도 있었구나!
아아, 잠시 과거에 빠져서
만화책 보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어머니께서 오셔서 잔소리 하기전에 얼른 치워둡시다.
그렇지 않으면,
예전 12.18 사건때 몸소 맞서 싸워서 지켜낸 이 녀석들 마저 사라질지도 모르거든요 ㅠㅠ
미안..그땐 내가 너무 약했어.
지금도 약하지만..
내, 언젠간 너희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그런 날이 오도록 만들어줄께.
그때까지, 12.18 사건때 희생되었던 책들에게 묵념.
심심풀이로 코난 쌓던도중 붕괴.
책 모서리로 맞으니 겁나 아프군요..
주욱 올라가라~
근데 가격은 올라가지 말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 ㅠ
프링글스와 비교샷.
코난뒤엔 20세기 소년과 ARIA도 있었군요.
흑과 백의 조합 어쩌고 하면서 저렇게 배열했던듯 싶었는데..
뭐.. 얘네도 1년 가까이 꺼내지지 않았군요.
오랜만에, 20세기 소년이나 감상할까 하다가,
얼른 치워달라고 징징거리는 만화책들이 있어서,
나중으로 미뤄야겠네요.
2층은,
강금연과 화려한 식탁, 가가가 차지하게 되었군요.
뒤에 있던 녀석들은 그냥 그대로 냅둔상태지요.
음..
화려한식탁은 야한게 나와서 *-_-*..
아니그것보다도, 전 카레를 좋아해요!
그래서, 저걸 보는거지,
야한거때문에는 보는건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고 말 못하겠군요..(뭔소린지;)
그동안 책이 쓰러지는걸 막아준 아이.
사팍 캐릭이였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군요
어쩄든간, 코난은 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4층은, 요즘 만화책대신 소설책쪽으로 취미를 옮겼는데,
이쪽은 이쪽 나름대로 공간차지가 심하군요.
이런것도 있었네..?
남은 빈공간에는,
기타 만화들을 채워 넣어줍니다.
아직도 더 남았어..?
한번정리를 하니,
어디선가 꾸역꾸역 만화책들이 나옵니다 -ㅁ-)...
....
안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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