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돌리기.
누군가를 좋아한적은 여러번 입니다.그러나, 단 한번도 용기내어 그 마음을 입 밖으로 나타내지는 않았지요. 하지만,얼마전에 큰 변화를 주고자,그 어느때보다도 떨리던,아니지요, 스물다섯동안 그 어느때보다 떨렸던,홀로 반 앞에서 발표했을때보다 더 떨렸던,단 한사람을 위해 발표하는 그런 순간이 있었는데..(안타깝게도 F 맞았지만...) 이번에는 그것이 반대로,누군가가 제게 다가 와 주었습니다. 정말로 고맙고도 감사했습니다. 네, 근데그날 거절 당하고서 여러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그 날의 결심은 아직도 이어져있었지요. 청계천을 거닐며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정말 생각했는지 조차 의심스러울정도로,아무것도 진행 할 수 없었습니다. 아... 좋아하는 쵸코바나나와 더불어서,좋아하는 포켓몬스터와 더불어서,좋아하는 애..
2012. 11. 25.